신생아 브로커, 층간 소음 빌런 탐정들의 영업비밀 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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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67회
신생아 브로커 층간 소음 빌런
6월 30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67회에서는 배우 문희경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명문대에 입학한 후 혼전임신을 한 딸이 5개월째 행방불명"이라는 한 여성의 실화가 소개됐습니다
"아이를 지우라"는 의뢰인과 "낳겠다"는 딸의 극심한 갈등이 빚어졌고 결국 딸은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렸는데요
탐문 끝에 탐정단이 파악한 주소지로 찾아가자 의뢰인의 딸은 이미 출산을 한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집안 어디에서도 아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아이 아빠는 의뢰인 딸이 병원비로 모아뒀던 300만 원을 코인으로 모두 날린 뒤 집을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근거 있는 문제에 부딪힌 딸은 혼자 아이를 낳아 난임 부부에게 불법 입양을 보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의뢰인 딸의 아이를 입양했다는 이들은 난임 부부가 아닌 신생아를 사고파는 브로커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는데 특히 의뢰인 딸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미혼모들에게 접근해 출산 전 미리 태아를 확보하고 성별, 부모 학력, 키 외모 등으로 등급을 매겨 아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알선하고 있었습니다
남성태 변호사는 "신생아 브로커가 실제로 있다"며 100만 원에 아이를 데리고 가 300만 원에 보냈던 20대 브로커 사례를 소개해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데프콘은 "신발 리셀 거래하는 것처럼 웃돈을 받고 아이를 다시 팔았다고요?"라며 격분했고 김풍, 문희경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 역시 "생명인데 이게 말이 되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편 '탐정 24시'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한 아파트 주민들을 3년째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층간 소음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나섰는데요
해당 층간 소음 빌런은 밤낮없이 틀어대는 클럽 음악은 물론 집 안팎을 가득 채운 쓰레기 더미에서 나는 심각한 악취 현관문을 활짝 연 채 음란물을 시청하는 등 경악스러운 행태로 다른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습니다
갈매기 탐정단이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날도 음악 소리를 참지 못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그는 경찰의 신분증 요구나 경고에도 불응한 채 대치를 벌였습니다
해당 층간 소음 빌런은 겉모습은 멀끈한 60대 신사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는데 그는 주민들이 자신에게 불편함을 항의하면 침을 뱉거나 문을 발로 차고 심지어 위협을 가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층간 소음 빌런은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데 "새벽마다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울음소리가 난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는데 모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두 사람의 상황에 대한 파악이 시급했습니다
그런데 층간 소음 빌런은 대화를 시도하는 갈매기 탐정단을 향해 "누구여, 어디서 왔어?"라고 적개심을 드러내며 문을 닫아버렸는데요 층간 소음 빌런의 정체와 이들 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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