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으로 간 양양 죽도해변 해변 차박 고성 아야진 해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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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여서 어디 놀러가고싶은데 막상 가려니까 귀찮고 대충 강원도 무료 차박하는 곳 전날 밤에 찾아만 봄
오전 특근만 하고 남자협력자한테 진짜 양양 갈거? 이 말만 몇 번째 하다가 그래 무계획으로 가보자고 ~~~~! 해서 출발 갈까말까 하는데도 바다룩은 입음ㅋㅋ 나 계획 좋아하는데 이번엔 무계획 한 번 해보겠어 그리고 동해바다 가고싶긴 했음 뭐 연휴인데 금토일 알차게 놀아야지 ~~!
양양 가는 길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찍어달라함 사진은 흐으으음 별로네 그나저나 나 의자가 왜케 높냐 ,,? 저 사진 보고 의자 내림 ㅋㅋ
처음으로 온 곳은 무료 차박지 죽도해변 연휴여서 주차장에 차 댈 곳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주변에 먹을거는 회 직판장이랑 몇개 펍이 끝이다 그리고 젤 중요한 화장실 있는건 최고야 우럭이랑 도다리회 2인 포장해서 내 요즘 최애 추성훈 아조씨 보면서 힐링 ???? 다들 드셔보세여 추천합니다 ~ !!
라우브의 노래는 진짜 최고야 남자친구의 스탠바이미도 최고야 안 챙길려다가 챙겼는데 잘했군
열라면이 치즈맛 생겼길래 무슨맛인지 궁금해서 먹어봄 ㅋㅋ 역시 열라면은 존맛탱이야 국물이 얼큰하네
배부르게 먹었으니 양치하고 세수하고 잠
차박 몇번 해봤지만 잠이 잘 안 와서 새벽 4시반부터 일어남 ㅋㅋㅋ
일출 보는 거 좋아하는데 뭔가 노을 같음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구 부탁해따 ㅎㅎ 막상 찍으니까 부끄러워서 후다닥 달려옴 ,,
진짜 바로 앞에 해변 있어서 차박하기 딱이야 나중에 여기서 캠핑하면 좋을 듯 제 블로그를 보시고 죽도해변 차박 하시는 분에게 알립니다
차는 저 텐트 뒤에 주차장이 좀 넓게 있는데 바다가 보이려면 앞줄에 주차 해야돼요 그리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장도 있어요 !! 과연 ,, 내 블로그 보는 사람이 있을까 ?ㅎㅎ
남자친구가 뽑아준 나의 귀여운 인형 하지만 저때는 내 베개가 되었지 너무무무무 좋지만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해
양양 맛집 찾던 중 독박투어 양양편 유세윤님이 추천하던 청국장이랑 김치찌개 가게 생각나서 찾았는데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음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 8시부터 밥 머거용 청국장 먹고싶었는데 남자친구님이 안 먹는다고 해서 김치찌개 2인 냠냠
가게는 휴휴암쉼터입니당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ㅎㅎㅎㅎ 아무도 없겠지 ,,,ㅎㅎ
다음으로 차박할 곳은 해변 여기는 돌멩이 있는 바다 오고싶어서 왔음ㅋㅋㅋ
여기 바다 너무 예뻐 모래사장도 있고 돌멩이도 잔뜩 있고 여긴 다음에 또 올거야 ???? 사진 찍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차에서 자고 ~ 친구들끼리 와서 사진 불편하게 찍길래 제가 찍어드릴까요 ? 하다가 됐서 ,, 혼자 돌멩이에 핸드폰 두고 찍음 ㅠ 그러다가 혼자 있는 분한테 찍어달라구함 감사합니다 ,,흑 ????
여기는 진짜 바다 앞 차박이라 더 좋은듯 !! 진짜 최고다
배고파서 햄버거를 머거여 바로 앞에 톤업비치라고 수제버거 팔길래 왔다 내가 좋아하는 새우버거 진짜 존맛탱 이건 꼭 먹어야 해
해변 차박하시는 분 화장실이랑 샤워장도 있오요 ~~ 주차장 여기 말고도 위에도 좀 더 있어요
고성으로 가다가 꽃이 예뻐서 잠깐 사진 찍어봄 ㅎㅎ 늙었나 요즘 꽃이 예쁘네
하루는 차박 했으니 두번은 차박 못하겠어서 숙소 잡음 그것도 예쁜 숙소 ???????????? 아야트 >_<
여긴 나의 포토존이 되었다
남자친구 바다에서 수영한다는데 일단 내 사진부터 찍고 놀아 !! 해서 건진 사진들 사진 찍기 귀찮아하는 남자친구야 미안 ???? 내가 남자친구 사진 찍어줬는데 모르고 다 삭제함 ㅋㅋ 진짜 웃긴 엘라스틴 광고급이었는데 ㅜㅋㅋ
똑같은 사진이지만 해가 있냐 없냐의 느끰 ~
숙소 와서 지구마불 보면서 누룽지 오징어순대 냠냠
저녁으로 삼겹살이 땡긴다고 남자친구한테 말 했더니 근처 삼겹살집 찾아줌 ????
피곤한데 남자친구가 밖에서 술먹고싶다 해서 이번엔 열튀김우동 머금 치즈가 더 맛있다 ~~~~~ 진짜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잠
새벽 4시반쯤 일어나서 일출 봤다 배가 고픈 나는 혼자 쿰척쿰척 시리얼 머금 요즘 지구마불 재미써 여기 숙소 너무 좋아 오랜만이야 이런 숙소
동해바다 진짜 깨끗하다 ???? 아침산책 하니까 기분 최고여 근데 좀 덥다 그래도 어디 놀러 가면 혼자 아침에 산책 하고싶었어
순두부찌개 먹고싶다니까 맛집 찾아주는 남자친구 여기 진짜 마싯엇음 다음에 또 가고싶어 혼자 다 먹을 수 있는데 남자친구가 하얀 거 시켜서 나눠줌 ㅜ 그냥 내 거 두개 시키자니까 어쨌든 맛잇엇다 여기는 고성 해물순두부 가게입니당 진짜 꼭 드세여
무계획으로 간 양양과 고성 여행 행복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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